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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발굴

지역에서 문제라고 생각되는 것에 대한 주장과 주장을
설명하는 부연설명을 기재해주세요.
주장

한밭수목원의 위생상태
- 공중화장실 및 공원 곳곳에 무분별한 쓰레기가 버려져있다.

부연설명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밭수목원은 대전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전의 명소이다.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이곳에는 쓰레기통이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봄, 가을에 몰리는 인파 속에서 쓰레기는 자연스럽게 나오게 된다. 물론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가는데 맞지만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러기에 길가나 공중화장실, 심하게는 한밭수목원 앞 버스 정류장 앞의 쓰레기통도 흘러넘치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한 공원 내에서 음주행위를 하며 고성방가 및 쓰레기 무단투기를 하는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위치

35204

대전 서구 둔산대로 169 (만년동, 한밭수목원) 한밭대수목원

구성원
  • 팀명

    A-Brid

  • 팀장

    박준호

  • 팀원

    장백훈, 강승지, 남선우, 안규민, 임예성, 나영진

주장의 객관적 근거를 기재해주세요.
근거1

최근 일부 몰상시간 봄철 나들이객들로 인해 대전 한밭수목원이 때 아닌 ‘쓰레기 대란’을 겪고 있다. 일부 시민들이 공중 화장실을 비롯한 거리 곳곳에 각종 일회용품 등 쓰레기를 투기하자 시민의식이 실종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본보 취재진이 실제 한밭수목원을 방문한 결과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주말 새 쌓인 음료수 캔 등 쓰레기가 거리 곳곳에서 눈에 띄었고 2~3명의 환경미화원들이 쓰레기를 일일이 줍고 있었다. 인근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되가져가 깨끗한 수목원으로 만듭시다’란 글귀와 함게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처벌될 수 있다는 경고문이 게재됐지만 실상은 무용지물이라는 미화원들의 주장이 있다. 환경미화원 A씨는 “공원 내 휴지통이 없어서 시민들이 거리 위나 화장실에 그냥 버리는 것 같다”며 “주말에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고 토로했다.

근거2

“쓰레기 어떻게 처리하지?”, “그냥 화장실에 버리고 와”
공원은 꽃놀이 후폭풍을 겪고 있었다. 걷는 도중 무언가 발에 밟혀 살펴보니 ‘쓰레기’. 공원 바닥에는 먹다 버려진 아이스크림 곽이 바닥을 뒹굴고 있었다. 주변을 살펴보니 공원 바닥과 수풀 사이에는 시민들이 처맇고 가지 않은 쓰레기들이 굴러다녔다. 쓰레기통이 없는 공중화장실에는 일회용 쓰레기들이 뭉텅이로 쌓여있었다.
완연한 봄과 함께 둔산대고원에 상춘객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심한 쓰레기 몸살을 앓고 있다. 공원 내 야외 쓰레기통이 없어 쓰레기를 다시 가져가야만 하지만 무단으로 버려지고 있다. 매점 앞 테이블 사정도 마찬가지. 다 먹은 컵라면 용기와 음료수 캔이 그대로 놓여있어 이용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쓰레기를 갖고 가지 않기 위해 인근 카페에 처리해달라고 부탁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한 카페 운영자는 ‘“커피값을 결제하며 쓰레기를 처리해달라고 건네는 분도 계셨는데 밖에서 나온 쓰레기를 갖고 와서 버려달라고 하는 것도 언짢지만 일회용과 재활용이 분리도 안 된 쓰레기봉투를 그대로 내밀어 직접 꺼내 처리하는데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근거3

대전예술의전당과 엑스포시민광장, 한밭수목원 등이 몰려 있는 둔산대공원 일대가 쓰레기 광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는 보도다. 일부 몰지각한 시민들이 음주를 한 뒤 남은 각종 찌꺼기들을 그대로 둔 채 자리를 뜨기 때문이다. 휴일에는 쓰레기 발생이 더 많아 청소인력을 투입해도 벅찬 실정이라고 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집안에 머물러있던 시민들이 모처럼 밖으로 나와 야외활동을 즐기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하겠다. 하지만 여기에도 지켜야할 기본 규칙과 예절이 있다.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밭수목원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전의 명소이다. 인근에 대전예술의전당과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이응노미술관이 몰려있다. 기관마다 광장이 넓을뿐더러 개방고간이어서 가족단위 휴식처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그런데 요즘 들어 이곳에 쓰레기를 무단 방치하는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좌판을 깔고 야외음주를 한 일부 시민들이 쓰레기 투기를 일삼고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건물 주변에서 취객들이 고성을 지르거나 노상방뇨를 하는 바람에 악취까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침에 산책을 하기위해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은 밤새 쌓인 쓰레기를 마주하기 일쑤다. 어제 본보에 보도된 사진을 보면 이곳이 과연 시민 휴식공간인지 쓰레기장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다.

근거4

대전 서구 둔산동 둔산대공원은 무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시민들은 공원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삼삼오오 모여 앉아 음식을 먹고 술을 마셨다. 대전광역시한밭수목원관리및운영조례 제5조에 따르면 공원 내 음주 행위는 제한되지만 시민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술판을 벌였다. 일부 시민은 휴대폰으로 음악을 크게 틀어 놓은 채 음주를 즐기기도 했다.
산책을 하기 위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공원을 가득 채운 술냄새와 고성에 눈살을 찌푸렸다. 야간 조깅을 위해 공원을 찾은 한모(33)씨는 “일주일에 두세 번 운동하러 공원을 찾는데 금요일, 토요일만 되면 잔디밭에 앉아 술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며 “특히 요즘처럼 습한 날에는 공원에 술냄새가 많이 나서 고역이다”라고 말했다.공원에서 술을 마시는 시민들이 늘면서 공원 곳곳에 각종 쓰레기가 버려져 있었다.
공원 벤치에는 시민들이 버리고 간 일회용플라스틱컵들이 올려져 있었고, 화장실 선반과 변기칸에도 맥주캔과 일회용플라스틱컵, 과자 봉지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공원 스피커에서 "쓰레기를 버리지 마세요. 깨끗한 환경은 성숙한 시민의식에서 만들어집니다"는 안내 방송이 연신 나오고, 화장실 내부 벽에도 ‘화장실은 쓰레기통이 아니에요’라고 적힌 주의문구가 붙어있었지만 시민들은 아랑곳 않고 쓰레기를 버리고 공원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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