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가 오르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때문에 너도나도 모여들던 젊은 사장들이 하나둘 다른 곳을 찾아 떠났다. 당시 이 곳을 유명하게 만든 대표 맛집들은 이제 상당수 자취를 감췄고, 트렌디한 카페나 이색 음식점들이 떠난 자리는 다른 가게로 잘 채워지지 않는다.
봉리단길 근처에 주상복합아파트 2곳이 들어섰고 2곳 더 지어지면서 봉리단길은 전형적인 '아파트 상권'으로 바뀌었다. 아파트 상권으로 변화하다 보니 20~30대보단 40~50대들이 많이 찾고 있는 추세다. 실제 골목엔 자신만의 고유한 패션과 음악문화를 좇는 이른바 '힙스터(hipster)족' 청년보다는 회식차 들른 직장인이나 중년층이 더 많다.
봉리단길이 한창 인기를 끌던 때 200만원 하던 월세가 400만~500만원까지 치솟았는데, 열기가 사그라든 이후에도 그때 임대료가 적용된다. 이 때문에 세탁소나 분식집 같이 주민에게 필요한 가게는 월세조차 충당하기가 버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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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임대료의상승추이, 영업 운영기간, 폐업기간, 유동인구 분석한 지표에 따르면 공시지가는 2013년과 비교하면 봉리단길은 9.2% 상승했다.
대봉동은 2011년 임대료 30만~40만원에서 2014~2015년 90만~100만원으로 올랐다. 보증금은 5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6배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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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아파트 2곳이 들어섰고 2곳 더 지어지면서 봉리단길은 전형적인 '아파트 상권'으로 바뀌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포진하는 주거지역 특징을 보여준다. 봉리단길에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편의점과 과일이나 채소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마트가 곳곳에서 문을 열었다. 요즘 봉리단길이 40~50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주로 찾는 배경이다.
근거4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큰 타격을 입었고, 임대료는 상승 했지만 그 때 발생한 상권 몰락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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