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방치 문제는 유성구·서구·대덕구 등 대전시내 곳곳에서 빚어지고 있었다. 지난 26일 오전 대전 서구 둔산중로 인근 자전거도로에도 이용자가 멋대로 주차한 전동킥보드가 시민들의 통행을 가로막고 있었다. 주요 교차로의 경우 운영업체들이 통행인이나 자전거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전동킥보드를 정리해놓고는 있었지만, 이용자가 반납한 전동킥보드 중 상당수는 여기저기에 방치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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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 A 씨는 “걷다 보면 전동킥보드를 타고 빠르게 지나가는 이들을 쉽게 보는데 너무 위험하다. 이용을 다 하고 대충 아무 곳에 세워진 전동킥보드를 보면 골치 아프다. 별다른 단속이나 점검이 없으면 신경을 안 쓰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다. 전용 주차구역은 보행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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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안전해야 할 보도를 전동킥보드가 막고 있는 경우도 많았다. 좁은 골목길에 넘어져 있는 전동킥보드는 야간 운전자에게는 도로 위의 '폭탄'과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 방치된 전동킥보드는 도시 미관도 해칠뿐 아니라 교통약자인 아이들이나 노약자에게는 보행을 가로막는 방해물이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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