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리단길에는 필수적인 안전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먼저 흑리단길에는 폭우시 침수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 시스템이 부재하다.

지난 2022년 여름에 이어 2023년도 비가 많이 내렸다. 2022년 흑석 시장은 폭우로 인한 피해가 극심했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현재 여전히 빗물받이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이 확인 되었다.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폭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폭우시 침수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 시설 및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

또한 좁은 일차선 도로는 교통혼잡을 야기하고 있었다. 직접 흑리단길을 걸어본 결과 자동차로 인해 도로는 무척 복잡했고, 통행에도 불현을 주고 있었다.
상인 인터뷰 결과 이러한 문제로 골목 상인과 행인 간 다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는 안전 문제와도 연결될 수 있으니 개선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