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상권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되었던 타 상권들(부산 광안리, 부산 서면, 서울 이태원 등)이 엔데믹으로 점차 공실률을 낮추면서 상권을 회복하고 있는 반면, 대구 동성로는 공실률이 되려 높아지면서 더욱 침체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동성로 건물을 소유해 오면서 경제적 여유를 갖춘 대부분의 대구 동성로 건물주들이 경기 불황에도 임대료를 낮추고 있지 않을 뿐더러 고금리로 부동산 매각이 어려워지면서 문제는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근거2
계속되는 대기업 브랜드들의 엑소더스 현상
대구 동성로에서 11년 5개월 동안 자리잡았던 거대 백화점 '롯데 영플라자'와 '대구백화점 본점'부터 CJ에서 운영하는 '올리브영 대구동성로점', 롯데쇼핑에서 운영하던 플래그십스토어 '롭스' 까지 대기업들이 운영하던 브랜드들이 대구 동성로에서 대거 탈출하고 있습니다.
유동 인구가 높은 상권에 입점하는 대기업 브랜드들마저 연속적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건, 대기업들도 버티지 못 할 정도로 경기가 좋지 않다는 걸 의미하기도 합니다.
근거3
동성로 주 방문 연령대의 가파른 인구 유출과
저출산으로 인해 어두운 전망
동성로 주 방문 연령대는 10~20대입니다. 하지만 통계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한 년도를 제외하고 대구의 10~25세의 순이동자 수가 매년 3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요 방문자 수가 매년 가파르게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더불어 대구 지역 합계출산율도 매년 낮아지면서 잠재 전망도 어둡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대구 합계출산율은 0.67명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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