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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발굴

지역에서 문제라고 생각되는 것에 대한 주장과 주장을
설명하는 부연설명을 기재해주세요.
주장

기존 주민들을 이탈시키는 '양리단길'의 과잉 관광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야 합니다.

부연설명

조용하고 작은 어촌이었던 강원도 양양이 서핑과 일출 명소로 급부상하면서,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관광 명소 '양리단길'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강원도 양양이 작은 규모의 어촌이었던 만큼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관광객들을 모두 수용할 만한 인프라가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은 해마다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어 양양 거주민들이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고충을 겪고 있습니다.

위치

25053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 635-1 인구해수욕장 인근 양리단길

구성원
  • 이름유선화
해시태그
주장의 객관적 근거를 기재해주세요.
근거1

심각한 소음 문제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되면서 강원도 양리단길에는 야외 주점 및 클럽 등 젊은이들을 위한 인프라가 구비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업소들끼리의 경쟁이 과열된 탓에 업소의 스피커 음량이 점점 커지는 것은 물론, 한방중까지 이어지는 피서객들이 직접 들고 오는 대형 스피커 소리와 해변에서 불법으로 터뜨리는 폭죽 소리는 퍙균 75~82dB로, 생활 소음 기준(60dB)을 훌쩍 넘을 정도로 커 주변 주민들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강원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2~2023년 7월까지 접수된 소음 신고만 605건이었습니다.

근거2

쓰레기 무단 투기로 인한 미관 및 환경 문제

양양 해수욕장 인근에 방치된 음식 용기와 일회용품, 폭죽 용품, 맥주 캔과 과자봉지 등의 쓰레기가 악취를 일으켜 주민들의 고충을 겪고 있습니다. 더불어 해변의 미관도 해치고 있어 주민들의 눈살이 찌푸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근거3

양양 밖에서 소비되는 관광 소득

양양 상인들은 양양 관광객들이 소비하는 돈이 서울 등 외지 사람들에게 간다며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양리단길과 맞닿은 해변가 핵심 상권 514개 중 232개 (약 45%)가 서울 등에 사는 외지인의 소유입니다. 때문에 외지인인 건물주가 양양에서 벌어들이는 돈과 세금은 양양 밖에서 소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양양에서 발생하는 관광 소득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근거의 출처를 보고서, 통계나 논문, 기사 등을 어디에서
찾았는지 URL을 기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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