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리단길만의 정체성 부족 문제
흑리단길은 중앙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길로 다양한 연령대의 인구가 방문하는 상권이다. 하지만, 인지도의 부족, 주변 자원과 역사 미활용, 그리고 고객층의 불일치 등으로 상권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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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서달로14길 40 (흑석동) 흑리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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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가 부족하다는 것은 곧 거리 자체의 특색이 부족하다는 것과 이어진다. 중앙대학교와 대형 대학병원이 공존하면서 다양한 연령대와 인구가 방문한다. 하지만, 흑리단길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사람도 많이 않을 뿐더러 그 인근의 음식점은 제대로 홍보가 되지 않고 있다.
흑석 시장과 오래전부터 자리를 지켜오던 레트로한 감성의 음식점과 카페를 통해 이미지를 쌓아갈 수 있을 것 같지만, 독립적으로 운영을 하여 거리의 정체성이 부족하다.
새로운 가게들은 mz세대 유입을 겨냥하여 매장을 열지만, 목표와 다르게 실고객층은 4-50대 중장년층 남성이 대다수이다. 고객층을 파악하고 타겟층을 분석하여 그에 얼맞는 감성을 부여하는 것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