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현재 인원 대비 많은 차량이 분포하여있다. 광주내 차량 수는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해 70만 대를 넘어섰고, 차량 보유 증가율은 1.8로 부산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산이 2.6으로 증가율이 1위이지만, 부산은 영업용 차량(버스와 같은 수익창출용 차량)이 13.1%로 크게 증가한것으로 유추해볼때 산업용 차량이 증가한 것이고, 시민들의 실질적 자가용 보유을을 크게 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와달리 광주는 영업용, 관용 차량의 증가율이 특별히 크지 않다. 즉, 광주는 지속적으로 계속해 개개인이 보유하는 차량이 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를 비율로 환산해보면 광주 시민 2명 당 1대를 소유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광주는 현재도 차량 소유율이 높고 계속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면적이 한정된 공간에서 계속해 늘어나는 차량 수는 어쩔 수 없는 주차난을 불러오기 시작했다

현행법 상 건축법에 따라 건축물 사용 승인을 위해 교통영향평가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주차 관련 문제이다. 따라서 건물을 지을때 주변부가 혼란해질 수 있음을 인지할 경우 주차장을 건설해야하는 것이다.
상가와 같이 땅값이 비싼 곳은 토지 사용이 효율적이고, 비교적 비용이 적게든다는 이유로 주차타워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광주의 문제는 이 주차타워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음에서부터 비롯된다.
2021년 기준 이 시설 관리 부재의 문제 등으로 인하여 주차를 하지못해 발생한 노상 주차 예상 대수는 2만대를 가볍게 넘겼다.
이러한 차들은 광주광역시의 주차 혼란 문제를 가속화 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