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의 인구해변은 서핑의 성지로써 많은 서퍼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핫플레이스가 되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긴 하지만 밤마다 열리는 클럽, 헌팅포차 때문에 주민들은 빛 공해, 소음 공해에 시달리고 있다.
인구해변 근처에 주택가가 있기 때문에 양리단길은 소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주민들은 고통받고 있는 중이다. 젊은이들에겐 낭만의 밤이 지역을 오래 지킨 할머니에게는 지옥으로 변하고 있다.
76세인 최 할머니의 집 창문과 야외 주점에 설치된 대형 스피커와 불과 4m 거리다. 창문 아래서 측정한 소음은 65~74데시벨(dB), 생활 소음 기준인 60dB을 훌쩍 뛰어넘는다.
업체끼리 경쟁이 붙은 탓에 소음은 계속 커지는 중이다.
한 가게에서 소리를 크게 틀면 다른 가게의 소리가 묻혀버린다. 그러다 보니 서로 경쟁적으로 소리를 키우기 시작했고, 주변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근거2
술집의 우퍼 스피커가 심야에 뿜어대는 소리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저주파·저음역대에 특화됐기 때문이다. 양리단길의 소음을 측정해보니 최소 주파대(63㎐), 최대 104㏈(A)을 기록했다. 시각이 제한되는 밤에는 청각이 더 민감해져 같은 소리라도 낮보다 더 시끄럽게 느껴질 수 있다.
근거3
인구해변 앞 양리단길 주변은 금·토요일마다 ‘소음 지옥’이 된다. 문제는 야외 술집과 클럽과 인접한 곳에 여전히 고령의 원주민이 산다는 점이다.
이 마을 주민 중 거의 절반(44.3%)가 65세 가 넘은 노인이다. 일찍 잠자리에 드는 시골 노인들의 생활 패턴은 관광객이 밀려든 뒤 완전히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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