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관광단지의 중심시설들이 부분 영업이나 장기간의 휴·폐업으로 흉물로 전락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한옥 상가단지 및 신라밀레니엄파크와 콩코드호텔에 적절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줄 휴업 및 폐업이 이어지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의 전통성이 무너져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지 못하고 있다. 초가집의 지붕을 보수하는 과정에서 기와 및 슬레이트를 사용하여 전통성이 깨진 탓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도시 중 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안내 및 편의 시설이 갖추어지지 못한 실정이다. 안내판에 영어 표기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으며 메뉴판에는 그림이 나와있지 않아서 외국인 관광객들은 경주를 여행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도시 중 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 시설이 갖춰지지 않고 있다. 관광 도시인 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여 이에 맞는 시설 보수 및 편의 시설 제공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