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까지 이대앞거리는 20대의 성지로 가장 트렌디했다. 브랜드 옷가게, 헤어샵이 즐비했다.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며 쇼핑,관광 중심으로 상가 구성이 변했고, 사드와 코로나로 관광객 줄자 빈 상가가 늘어갔다. 엔데믹임에도 이대앞거리는 여전히 높은 공실률을 보이고 있다. 쇼핑,관광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성격의 상권을 형성해야 한다.
위치
03766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1 (대현동) 이화여대길, 이대정문에서 이대역 신촌역으로 이어지는 거리
- 서울 내 대학가 중 공실률 1위
인접한 많은 대학과 좋은 교통성에도 불구하고, 높은 공실률을 보이고 있다. 2023년 2분기 신촌·이대 일대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9%로 서울 평균(5.8%)보다 높았다. 인근의 홍대·합정(7.8%)보다 높은 수치이다.
근거2
- 더이상 경쟁력이 없는 쇼핑
화장품 로드샵, 옷가게, 미용실이 치열하게 들어서있던 이대상권은 2013년 쇼핑,관광권역으로 지정되어 업종이 제한되었다. 의류,잡화,미용원 외의 다른 업종은 주차장을 필수로 설치해야 했다. 2023년 3월, 10년만에 업종 규제가 풀려 다양한 가게가 들어올 수 있게 되었다.
소비 행태가 화장품로드샵에서 올리브영으로, 오프라인 옷가게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갔기에 단순 쇼핑은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관광객의 쇼핑 유입 또한 더이상 노릴 수 없다. 관광객도 성수동, 더현대 등 팝업스토어에서의 재미있는 경험과 추억을 선호한다.
보다 다양한 업종과 컨텐츠로 새로운 성격의 상권을 이루어야 한다.
근거3
- 근처 핫플로 빠지는 대학생
대학교 앞인만큼 유동인구는 많지만 지갑을 열지 않는다. 근처 홍대, 합정, 연남으로 이동해 시간을 보낸다. 경험 소비를 중시하는 대학생인만큼, 체험하고 즐길 거리를 늘릴 필요가 있다.
근거4
- 오피스텔촌이 된 대학가
이대앞은 서울 주요 대학가 중 가장 비싼 월세를 내는 지역이다. 이화여대 인근 평균 원룸 월세는 65만원. 살만한 집은 80만원부터 생각해야 한다. 죽은 상권의 빈 상가들이 오피스텔로 재건축되었기 때문이다. 이대생, 대학원생, 직장인, 병원근무자, 졸업생까지 많은 임차수요가 뛰어날뿐더러 이대상권은 일반상업지역을 포함하고 있기에 오피스텔촌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대학생이 선호하지 않아도 직장인들 수요가 많기에 최근 필라테스 스튜디오, 피트니스 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대학생에만 의존하는 상권이 아닌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고객층의 지갑을 열 수 있는 콘텐츠를 갖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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