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문제상황이다. 최근 경상남도는 고령화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경남에서 가족 등과 떨어져 홀로 살다가 병이나 극단적 선택으로 뒤늦게 발견되는 고독사가 한 해 평균 200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음은 해결 방법이다. 모든 프로젝트는 몽고 식품의 전폭적인 협찬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경남 지역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도 필요하다.
이 프로젝트는 도시락을 나누는 것이다. 도시락은 지역 시장에서 반찬을 기부받거나, 지역 사회 소상공인들과 함께 반찬을 만든다. 그래서 지역 사회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회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반찬 도시락 배달은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몽고식품은 봉사활동 누리집인 '1365'와 'VMS'에 등록하여 10대들에게 이름을 알리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 프로젝트의 이점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서 설명할 수 있다. 먼저 환경적 측면에서, 음식 폐기물은 폐기물 처리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음식물 쓰레기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처리하기 어렵다. 남은 반찬을 재활용하고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재활용된 반찬은 쓰레기양을 줄여줌으로써 매립지에 가는 음식 폐기물을 감소시킨다.
두 번째는 기업의 측면이다. 기업이 친환경 통을 사용하는 것은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으로 인식되어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음식 폐기물은 자원 손실과 처리 비용을 초래하는 데 반찬을 재활용하면 이러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마지막은 사회적 측면이다. 고독사 문제는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이다. 반찬을 활용하는 사업, 아이디어는 고령자나 혼자 사는 사람들을 돕는 사회적 프로그램으로 확장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몽고식품의 '신몽' 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으로서, 몽고식품이 앞으로 더 큰 세상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최근 하나재단은 이를 통해 한 탈북민이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갔다는 사실도 파악하게 됐다. 전날 배달한 음료가 문 앞에 그대로 놓여 있는 것을 눈여겨본 hy(한국 야쿠르트) 프레시매니저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확인해 하나재단에 알렸기 때문이다. 하나재단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속하는 분들의 긴급한 상황을 빠른 시간 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해당 지역 하나센터와 환자 상황을 공유하며 의료비 지원 서비스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하나재단은 음료 배달 대상을 내년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근거2
hy(한국 야쿠르트), 동대문구청과 고독사 위험가구 지원
hy는 동대문구청과 '고독사 위험가구 건강음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골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의 안부 확인 및 건강음료 전달이다. 총사업비는 1억원으로 개별 지자체와 맺은 협약 중 가장 큰 규모다.
협약에 따라 hy는 제품 전달과 안부 확인을 담당한다. hy 자체 유통망 프레시 매니저가 대상자 1061명에게 자사 건강음료를 전달한다. 사업 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다. 제품 배송 시 건강 이상 등 특이사항을 발견하면 동대문구청과 실시간으로 소통해 위기 상황을 예방한다. 동대문구청은 지원 대상자 선정 및 관리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한다.
근거3
충북 충주우체국은 충북종합장애인복지관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충북장애인복지관이 그간 고독사 예방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신규 고립가구 발굴에 어려움’이 있었고, 이를 충주시내에 물류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우체국의 도움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우체국은 집배원의 업무 수행 과정에서 우편함에 우편물이 쌓여 있는 가구의 주소를 복지관에 전달하고, 복지관은 사회복지사 방문 상담 등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힘쓴다.
향후 복지관은 고립 의심 가구에 복지등기우편물을 발송하고 집배원이 배달 중 수집된 복지정보를 복지관에 전달하는 ‘복지등기우편서비스’를 통해 단계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근거4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어르신 안부 확인 ‘음료 배달’ 서비스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25회 혁신릴레이에서 ‘정부혁신 최초사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1994년 4월부터 한국 야쿠르트와 협력,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료 배달 안부 확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250여 명의 어르신을 지원 중이다. 배달원이 매일 음료를 배달하면서 전날 배달된 음료가 그대로 있는 경우 동주민센터로 통보하면, 동주민센터가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음료배달서비스는 위기 상황에 놓인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된 최초의 민·관 협력 사례이며, 이후 우유 배달, 집배원 방문 등 다양한 형태로 여러 지자체에 발전, 확산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동해시는 어르신 안부 확인을 위한 '우유배달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유배달사업은 지역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운영 중인 시니어클럽 공공이불빨래방 참여 인력을 활용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로 부터 멸균우유를 후원 받아 지역 내 만 65세 이상 취약 독거 어르신 50가구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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