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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발굴

지역에서 문제라고 생각되는 것에 대한 주장과 주장을
설명하는 부연설명을 기재해주세요.
주장

대구와 인근 경남권의 더위 문제와 문화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성로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해야 한다.

부연설명

지속적으로 유동 인구가 감소하며 상권이 쇠퇴되고 있었던 동성로는 코로나 19 이후로 그 양상이 더욱 심화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인지한 대구 지자체는 스토리텔링 사업, 도시재생 사업, 문화플랫폼 구축 사업을 포함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해결하려는 노력 중에 있다. 지역의 쇠퇴기를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조는 동성로가 ‘천이기’에 놓여있다는 판단을 내릴 수 있었다.

동성로의 문제를 크게 세 가지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먼저 동성로의 지역 축제는 통일성, 차별성 측면에서 결여되어 있었다. 또한, 대구와 인근 경남권에 거주하는 20대 남성과 여성은 문화 예술 콘텐츠가 지나치게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 불편을 겪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대구 광역시의 더위는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렀으나 광역시 내부에서 20대 여성과 남성이 즐길 수 있는 피서지가 부족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동성로 워터 페스티벌 - 더운 게 아니라 핫한거야!’를 제안한다.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통해 동성로의 주 이용고객은 20대 남성과 여성임을 확인하였다. 이들에게 ‘대프리카'가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핫 (HOT) 한 20대 남성과 여성이 도심 속에 모여 즐기는 물총 축제를 통해 청춘을 즐길 수 있는 긍정적인 이미지로 환기하고자 한다.
동성로 워터 페스티벌은 교동이나 삼덕동 등의 대체 상권으로 유출되고 있었던 고객이 다시 동성로를 찾도록 하고, 더불어 대구시가 취약했던 투숙 관광 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위치

41953

대구 중구 명덕로 333 (대봉동, 대백프라자) 대구백화점 앞 중앙무대

구성원
  • 팀명

    사조참치

  • 팀장

    박혜진

  • 팀원

    고은결 김정서 김태윤

해시태그

#동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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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1

대구와 관련해 가장 대중적인 키워드가 ‘대프리카'일 만큼 대구 광역시의 더위는 극심하다.

-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1904년 근대적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국내에서 낮 최고기온이 가장 높았던 곳은 대구이며, 그 기록은 1942년 8월 1일의 40.0도였다.(2018년 최고 기록이 갱신되었지만 76년 동안 유지된 기록)
- 연간 열대야 일수 최고 기록은 1994년 대구의 48일이 최고 기록이었다.
- 2023년 여름 37.6도를 기록했던 폭염은 도로의 중앙분리대를 녹일 수준이었다

근거2

전국 최고 수준의 더위에도 불구하고 20대 남성과 여성이 즐길 피서지가 부족하다

- 대구 소비 유출입 비율 분석 결과, 의복/백화점 분야에서는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였으나 레저 취미/숙박 분야에서는 각각 15위, 12위를 기록하였다. 따라서 관광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
-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여행조사 결과(2021년 기준)를 보면 대구의 관광여행 당일 비중은 69.8%였다. 대구의 관광 관련 업종은 외지인의 대구 체류 기간이 짧아 오프라인 유통업 분야의 소비유입이 관광 관련 서비스업까지 파급되지 못해 순유출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 대구 동구청 제공 대구 피서지 지도

근거3

동성로의 주 이용 고객은 20대 남성과 여성이며, 이들은 밤 시간대에 클럽 골목을 이용한다.

- 동성로 거리에서 상인, 행인 대상으로 진행한 23건의 인터뷰 중 65% 이상의 답변에서 ‘동성로는 클럽 골목이 가장 유명하다'는 답변을 얻었다.
- 이때 클럽 골목 이용객에는 대구 시민 뿐만 아니라 구미 등의 인근 경남권 도시에 거주하는 20대가 포함되어 있었다.

근거4

수도권에 집중되어 대구, 경남권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인프라가 부족하다

- 서울에 있는 1000석 이상 규모의 대극장은 민간 극장과 대형 체육관 등을 포함해 총 32곳이다. 그러나 지방으로 갈수록 민간보다는 지자체별로 설립한 문예회관이나 공공 문화시설 등이 다수를 차지한다. 즉 거주 지역에 따라 문화 향유 정도에 큰 차이가 나타나며, 특히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는 수도권 집중 현상이 극심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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