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위기감이 도래하고 있다. 갈수록 심화되는 저출생·고령화 기조가 국가 전체의 인구 감소를 초래하는 가운데 일부 지방 도시와 농촌 지역은 존재 자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현상은 지방 경쟁력을 약화시켜 지역 내 경제·사회적 기반을 뿌리째 뒤흔들고, 나아가 국가 운영 전략과 방향에까지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지방소멸 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 유입 일자리 활성화 주차문제를 이와 관련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1. 주차문제(사유지 임대 공영주차장 대폭 확충)
네스코 세계유산도시 부여군이 미사용 사유지를 임대해 무료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면서 관광객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 사유지는 건축을 하지 않고 방치돼 왔으며, 이에 부여군 교통경제과는 토지소유주와 협의 끝에 토지 사용 계약을 체결, 건축 착수 전까지 임시 무료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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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광객 유입
부여서동연꽃축제, 백제문화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세계유산축전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특색있는 행사 개최를 통해 관광객을 유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부여군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최근 서울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의 협조을 얻어 외국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NS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외국인 팸투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부여의 숨은 관광명소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차원에서 추진됐다.
팸투어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부여군 관계자의 인솔로 정림사지 5층석탑 등 세계문화유산을 둘러보고 백마강에서 황포돛배를 타고 낙화암의 절경도 감상했다.
또 백제요도 찾아 백제토기 만들기 등 문화체험도 하면서 '원더풀 부여'를 연발하면서 엄지를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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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전략 하에 ‘스마트 농업 구조 고도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농업의 첨단화·내실화를 목표로 62악원을 들여 스마트 농업 실습농장을 조성하고 6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기숙교육센터를 설립, 농산물 생산량 증가를 모색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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