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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발굴

지역에서 문제라고 생각되는 것에 대한 주장과 주장을
설명하는 부연설명을 기재해주세요.
주장

부여에서 놓치고 있는 핵심 관광 연령대를 사로잡아야한다.

부연설명

현재 부여는 체험형 관광에 흥미가 있는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의 여행객이나 문화와 역사에 관심이 있는 여행객을 사로잡고있다. 하지만, 국내여행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2~30대의 혼여행족과 소규모 여행객을 사로잡을 컨텐츠는 충분하지 않다. 프로그램이나 행사가 진행되는 날짜에 맞춰 여행하지 않고, 본인의 휴식이 필요할 때 떠나는 여행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365일 방문 가능한 장소를 구성해야한다. 또한, 이러한 사실을 흔히 사용하는 sns를 통해 홍보하여 노출도를 높힌다.

위치

33124

충남 부여군 규암면 규암로 4 (규암리) 규암마을

구성원
  • 이름황윤선(3팀)
주장의 객관적 근거를 기재해주세요.
근거1

<국내여행 관심도>
- 랭키파이가 공개한 3월 28일 국내여행에 대한 성별 및 연령별 관심도를 분석한 결과 국내여행에 대한 성별 관심도는 여자가 68%. 나이대는 20대 사이에서 33%, 30대는 26%의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 2019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국내여행 분석에 따르면 국내여행을 가장 많이 한 연령대는 30대이고, 1인당 평균 여행 지출액도 118만 9000원으로 30대가 가장 높았다.

근거2

<혼자 여행>
-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은 '2023~2025 관광 트렌드' 중 '초개인화 시대, 여행경험의 나노(nano)화'를 주목해야 할 올해의 첫 번째 관광 트렌드로 제시했다.
- 소그룹 여행과 혼자 하는 여행이 정착하면서 개인별 맞춤 여행을 선호하게 되었고 정보 분석 기술의 고도화를 기반으로 개별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업체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
- 진보라 부연구위원은 별 관광객 요구에 맞춘 커스터마이징화 된 여행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 혼밥(혼자 밥먹기)이라는 말이 하나의 명사로 자리잡을 만큼 혼자 뭔가를 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특히 Z세대가 혼자 노는 문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이를 즐기면서 더욱 두드러졌다. 이 같은 심리가 여행에도 반영돼 Z세대는 여행도 '혼여행'을 즐긴다.
- 최근 혼자 여행을 다니는 유튜버가 늘어날 정도로 Z세대에게 혼여행은 익숙하다. Z세대가 많이 사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각각 '혼자여행·혼여행·혼행'을 검색했다. '혼자여행'를 언급한 게시물은 88만2000개에 달하며 '혼행'과 '혼여행'은 각각 10만3000개와 7만4000개였다. 그만큼 혼자 여행을 떠나는 Z세대가 많다는 걸 방증한다.
- OECD 국가별 1인 가구 구성비를 살펴보면 한국은 동기간에 호주 다음으로 높은 1인 가구 증가율을 나타내는 추세이고, 한국의 소규모 가족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2018~2020년, 전체 혼행 비중의 약 40%가 1인 가구로 전체 홍행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18~19년은 20대가 20년에는 30대의 비중이 높아졌다.
- 혼행의 핵심키워드인 1인 쾌적한 숙소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단점인 불편한 혼밥, 안전염려, 불편한 교통수단, 여행계획 수립의 어려움을 보완해주어야 한다.
- 혼행은 개인적 공간, 미식, 기록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새로운 사람들과 만남을 선호하기에 게스트 하우스에 대한 관심도도 높다.
- 혼행은 주로 미식과 경관 감상에 관심이 높기에 시가과 미각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거3

<거리형성>
- 해방촌은 접근성이 좋지않고, 구불구불한 언덕길을 가지고 있었지만 2018년에 승강기를 설치하면서 마을 사람들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관광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이동 수단의 역할을 하고 있다.
- 해방촌은 전통시장을 기준으로 주택을 개조해 개성 넘치는 분위기를 자랑하고, 전망이 좋은 가게들이 있으며 담장을 따라 줄지어있는 옹기들이 독자적인 분위기를 형성해준다.
- 경리단길은 접근성이 좋지않지만 위성 상권으로 성장했고, 고유한 색깔과 콘텐츠를 가진 가게가 있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가 상승해 상권이 비는 것)의 대표적인 사례이기도 하다.
- 성수동은 노후 건출물과 폐공장이 늘어나며 슬럼화된 상태였으나 예술인들이 정착하기 시작하며 창고형 갤러리 카페, 공장을 리모델링한 공방과 카페들이 만들어졌다.
- 도시재생사업의 투자를 받아 대기업과 프랜차이즈업체가 입점하며 예술과 산업 발전에 힘이 실리면서 현재의 성수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되었다.
- 성수동의 최대 장점은 내수로 돌아가기에 평일에는 직장인들이 주말에는 방문객들이 방문하여 주 7일 상권이 형성되며 뜨거운 창업 수요로 이어져 최근 4~5년째 성수동의 소형 상가 공실률 제로를 유지하고 있다.

근거4

<홍보>
- 국내 여행객들은 여행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유튜브'나 소셜미디어에서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소비자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매주 500명(연간 2만6000명)을 대상으로 수행하는 '주례 여행 행태 및 계획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6022명 가운데 38%는 국내여행 계획을 세울 때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을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유튜브는 2020년 주요 정보 채널 가운데 이용 의향 비중 33%를 기록하며 순위권에 진입하자마자 1위에 올랐다. 이후 2021년과 지난해에 비중이 각각 39%로 상승했고, 계속 선두를 지키고 있다.
- 2위는 인플루언서의 SNS로 응답 비중은 30%를 차지했다. SNS는 2017년부터 26~27% 수준을 유지하다가 코로나19를 계기로 2021년 32%까지 이용 의향 비중을 높인 뒤 유튜브와 양강 체제를 형성하는 모습이다.
- 컨슈머인사이트는 여행객들이 시의성있고 생생한 개인 체험 정보에 끌리고 있다고 분석했으며, 여행 목적지를 정하는데 '특정 장소'보다 '특정 개인'의 체험정보가 더 중요한 판단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
- 위와 같은 영향력을 인지하고, 지자체들은 관광객에게 여행경비를 지원하거나 한 달 살기 지원, SNS 서포터즈 모집 등에 열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