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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발굴

지역에서 문제라고 생각되는 것에 대한 주장과 주장을
설명하는 부연설명을 기재해주세요.
주장

일본의 지방소멸 해결 사례들을 통해 부여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자

부연설명

충청권 28개 시,군 중 소멸위험지역이 75%를 차지하고 있다. 소멸위험지역이란 소멸위험지수은 20~39살 여성 인구수를 65살 이상 고령인구 수로 나눈 값으로, 이 값이 0.5 이하로 내려갈 경우 소멸위험지역에 들어가게 된다. 그 중 부여를 포함한 서천, 예산, 청양, 태안 등 5개 군은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되어있다.

하지만 이러한 인구 문제는 단연 우리나라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일본, 프랑스, 캐나다, 독일 등 해외의 많은 선진국들이 이러한 인구 문제들을 먼저 겪었고 성공적으로 극복한 사례들이 존재한다.

“한국의 오늘은 일본의 과거이고, 한국의 미래는 일본의 오늘이다.” 인구 감소와 지방(농촌) 소멸 문제와 관련해 전문가들로부터 자주 듣는 말이다. 일본은 1970년대부터 저출산·고령화와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고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기울어졌다.

특히, 일본 군마현의 작은 농촌마을인 가와바무라(川場村)는 ‘지방 살리기’에 성공한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도쿄 북쪽으로 자동차로 2시간여 거리에 있는 평범한 시골마을이었지만, 현재 매년 18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유명 관광지로 변신했다.

한국과 유사점이 많은 일본의 성공과 실패를 잘 살펴보면 정책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과를 얻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우리 부여는 좋은 선례들을 분석하여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해 부여에서 적용 가능한 성공적인 인구 문제 대응 정책들을 모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위치

33168

충남 부여군 부여읍 사비로 33 (동남리, 부여군청) 부여군청 일대

구성원
  • 이름강서민
주장의 객관적 근거를 기재해주세요.
근거1

가와바의 '제2의 고향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한 세티가야와의 41년간의 교류는 젊은 귀농인들을 다수 만들어 냈으며, 이들이 진행 중인 교류 프로젝트들인 학생들을 위한 자연학교와 계절교실, 어른들을 위한 농업기술교실, 모내기 및 벼베기 체험, 사과 과수원 체험, 임대 텃밭 가꾸기, 수제 소바 만들기, 농가 지붕 교체 실습, 산림 가꾸기, 목공예와 낚시 교실 등은 내용이 다채롭다. 이는 부여 내의 깊고 다양한 문화유산들과 특산물들을 결합한다면 큰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이런 경험이 귀농인들로 하여금 큰 영향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이들은 구민용 휴양숙박시설을 짓고, 교류사업 활성화를 위해 ‘세타가야-가와바 고향공사’도 합작 설립했다. 이를 통해 가와바 유향숙박시설 이용자만 연간 6만~7만명에 이른다.

근거2

가와바의 성공 비법인 '전원플라자'는 마을 기업의 성공 사례로 부여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원플라자는 가와바를 농업과 관광을 결합한 관광 전원마을로 만들기 위해 설립했다. 지역 특산물을 파는 농산물센터, 지역 농산물을 재료로 사용하는 식당, 치즈·요구르트·수제맥주 생산공장, 관광센터 등 여러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잔디썰매장 같은 놀이시설과 연못 등 휴식시설도 있다. 관광객은 전원플라자를 한바퀴 돌면서 자연 속에서 쉬고,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을 구입하고, 싱싱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 부분을 부여의 '굿뜨래' 브랜드마크에 적용한다면 일자리 창출, 농민들의 소득 안정화 등 좋은 효과들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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