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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발굴

지역에서 문제라고 생각되는 것에 대한 주장과 주장을
설명하는 부연설명을 기재해주세요.
주장

다른 지역에 비해 진주시의 관광지들은 경쟁력이 부족하다.

부연설명

코로나19 펜데믹의 영향에서 벗어나 관광 활성화를 맞이하고 있는 도시들에 비해 진주시는 여전히 도시 자체가 굉장히 정체되어 있다.
진주의 많은 역사적 문화요소에 비해 관광도시로서 메리트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된다.
1. 타 지역에 비해 관광객의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지 않고 있다.
2. 타 지역에 비해 관광지의 절대적인 개수가 부족하며 이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의 부재와 관광지의 다양성 부족 (연령대별 맞춤 관광지)으로 이어진다.
진주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휴식하며 즐길 공간과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존에 있는 관광지를 보면, 신규 관광지들의 홍보 부족으로 관광객 수가 저조하다.
신규 관광지로는 K-기업가 정신센터, 국립저작권박물관,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등이 있다. 실제 경상국립대 학생들이나 진주시민 중 이러한 곳이 생긴 지 모르는 분들도 많다. 홍보적인 문제도 있지만 현재 진주에 오는 관광객들이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후 다른 관광지들의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지않다.
이렇게 연계성에 관해서 진주시가 홍보방안을 늘려가야 진주의 관광업 경쟁력이 강화 될 수 있다.

위치

52828

경남 진주시 진주대로 501 (가좌동,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경상국립대학교

구성원
  • 이름최진원
주장의 객관적 근거를 기재해주세요.
근거1

진주의 관광객 수를 보여주는 지표는 진주 IC를 지나가는 차량 대수로 설명할 수 있다.
진주시를 찾는 외지인의 숫자가 코로나19 때와 비슷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래서 코로나 이후 타 지역에 비해 관광객의 수의 증가율이 낮다고 볼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23년 하루평균 진주 IC, 동진주IC. 서진주 IC를 통과하는 차량 대수는 24,928대로 나타났다. 코로나 펜데믹 기간인 2020년 진주IC, 동진주IC, 서진주IC를 통과한 차량 대수는 23,492대였다. 코로나 펜데믹이 끝났는데도 진주 고속도로 톨게이트 통과차량 대수는 6.0% 증가한데 그쳤다.

이는 펜데믹 이후 일반 경제활동 증가를 고려할 때 진주시를 관광목적으로 방문하는 외지인 숫자가 크게 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진주시가 야간경관도시, 문화도시, 월아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진주’ 등에 대규모 투자하면서 관광객이 크게 늘 것이라는 진주시의 홍보와 배치되는 수치로 보인다.

진주시는 진주성 입장객, 축제 때 부교통행자수,월아산 휴양림 입장객수 등은 집계한다. 하지만 진주를 방문하는 연간 총 외래 관광객수를 집계하지는 않고 있다. 따라서 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수를 알 통계가 없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그 도시에 진입하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통과차량대수 변화추이가 그 도시의 관광객 변화정도를 알수 있는 근접한 통계라 볼 수 있다.

진주시의 상황과 비교해 이웃 산청군과 경북 경주시는 외지인 유입수가 크게 늘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동의보감촌이 전국적인 명소가 됨으로써 외지인의 발길이 늘어난 산청군의 경우 산청IC통과 차량대수가 팬데믹 시대에 비해 2023년 33.8%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청을 찾는 외지인이 늘었다는 것이 수치로 확인된 셈이다. 또 황리단길 활성화로 주말에는 발 디딜 틈이 없는 경북 경주시도 27.1%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 콘텐츠가 차별되는 지역의 경우 그 도시의 톨게이트 통과차량대수가 크게 늘어 외지 관광객이 늘어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이다.
코로나19 펜데믹의 영향에서 벗어나 관광 활성화를 맞이하고 있는 도시들에 비해 진주시는 여전히 도시 자체가 굉장히 정체돼 있고, 특별히 관광도시로서의 메리트나 이미지가 올라갔다고는 볼 수 없다고 분석할 수 있다.

근거2

진주시(약34만명)와 인구 수가 비슷한 순천시 (약28만명)와 비교하면 관광지의 개수가 부족하다
진주시의 주요관광지의 개수는 21개이다.
순천의 주요관광지의 개수는 38개이다.
관광지의 개수는 관광 콘텐츠의 부재와 관광지의 다양성 부족 (연령대별 맞춤 관광지)으로 이어진다.

근거3

관광지간의 교통 인프라 부족과 신규관광지의 홍보가 부족하다.
진주에 오는 관광객들은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후 다른 관광지들의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지 않다.
관광의 핵심인 연계성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주된 이유는 진주의 교통 인프라 부족을 들 수 있다.
현재 진주는 관광 목적의 대중교통이 따로 있지 않으며, 타지역이 주로 쓰는 시티투어버스도 있지않다.
진주는 지역크기가 크며, 관광지 간 거리가 먼 경우가 흔하다.
경상남도수목원에서 진양호의 거리는 32km로 버스로는 1시간 반, 차로는 40분이 소요된다.
다른 예시로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진양호까지 35km로 버스로는 1시간 반, 차로는 30분이 소요된다.
진주시 버스로는 관광지를 들리는 편도 많지 않을 뿐더러 여러 버스로 환승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다음은 진주 주요 관광지 관광객 자료이다.
2023년 관광객 수 진주성 938962만명
월아산 숲속의 진주 310783명
산림박물관 227989명
이렇게 총 3군데에는 많이 알려진 만큼 관람객 수도 보여진다.
첨부한 파일을 보면 이 3곳을 제외하고는 저조한 관람객 수 를 볼 수 있다.
K-기업가 정신센터 54375명 (2022년 개관)
진주익룡발자국 전시관 32449명 (2018년 개관)
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 30108명 (2015년 개관)
지금 나열한 3곳은 2015년도 이후에 개관한 관광지이다. 관람객 숫자로 보았을 때 진주시민의 1/10도 못 미치는 인원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주변에서는 진주익룡발자국 전시관이 있는 지도 진주에서 이러한 익룡 발자국 화석 최대 발간지인 지도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러한 점에서 진주시 관광지의 홍보나 컨텐츠화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관광지 간의 먼 거리로 교통문제와 홍보는 진주시 관광지화 발전에 걸림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