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 외국인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부연설명
현재 창원시는 경남에서 두 번째로 많은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은 언어 장벽, 문화 차이, 법률 및 행정 문제, 사회적 고립 등 여러 가지 문제를 겪고 있다. 외국인 주민이 창원 지역에서 정착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지원 센터를 통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
창원시는 인구 감소로 인한 특례시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외국인 주민의 유입과 정착 지원을 강조하고 있다. 창원시는 건설을 비롯한 산업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역할 비중이 점차 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주민팀을 신설하여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과 정착 지원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는 외국인 노동자를 인력이 아닌 인구 개념으로 접근하여,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 사회에 원활히 동화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현재 창원시 인구는 약 101만 명으로, 인구 감소로 인해 특례시 지위를 상실할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체계적인 외국인 지원 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근거2
창원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어 전문 상담 인원이 부족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제대로 상담받지 못하는 상황이 늘어나고 있다. 센터에는 현재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우즈베키스탄어를 담당하는 외국어 전문 상담 인원 3명이 근무하고 있지만, 이는 이전의 창원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시절에 비해 절반 수준에 그친다. 당시에는 중국어, 필리핀어, 네팔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의 상담 인력이 배치되어 있었다.
예산 삭감으로 인해 현재 창원센터의 운영 예산은 4억원(국비 2억원·시도비 2억원)으로, 이 중 50% 정도만 인건비에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예산 제한은 전문 상담 인력의 감소로 이어져, 상담 수요를 충분히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상담을 받지 못하고 돌아가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게 하여, 그들의 정착과 사회 통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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