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들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인프라를 활성화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
부연설명
경남 지역의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주요 이유는 지역 내 대외활동, 공모전, 문화예술 활동 등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수도권에 비해 이러한 기회가 적어 청년들은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수도권으로 이동하게 되고, 결국 지역을 떠나는 결정을 내리게 된다. 청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이들이 지역 내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10년 동안 20·30대 인구가 약 168만 명 감소한 가운데 청년 인구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은 지난 2014년 청년인구 87만 8000여 명에서 11만 2000여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순유출이 발생한 수치며 청년인구 감소 속도도 -0.614로 전국 시도 중 울산 다음으로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근거2
20대들은 주로 학업을 이어가거나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수도권에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위 ‘인서울’이라 불리는 대학들과 수도권에 밀집된 대기업 일자리, 의료ㆍ문화 인프라 등이 청년 수도권 쏠림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근거3
정부가 청년일경험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이 챰여 기업과 참여 청년이 수도권에 집중돼 비수도권 지역 청년들의 직무관련 일경험 기회제공이 부족하다.
정 도의원은 “경남지역 산업은 대부분 제조업과 조선업에 집중돼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 경험을 쌓을 기회가 충분하지 않다”며 도내 청년 유출 원인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경남 청년은 채용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더 어려운 환경에 처했다”며 “7월 기준 채용정보 사이트 수도권 인턴 채용 공고는 2918건이지만 경남은 93건에 불과하고 청년 인구 수를 고려해도 큰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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