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상품성이 떨어져 버려지는 낙과 단감을 활용해, 진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 있는 디저트를 개발함으로써 지역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제주도의 대표 디저트인 '마음샌드'처럼 진주만의 시그니처 디저트를 만들어 지역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관광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
진주시에서 감 농사를 짓는 농업인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감 농사 중에 낙과가 상당히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특히 병해나 비바람이 심한 해에는 그 피해가 더 크다. 올해는 약 5%의 낙과가 발생했으며, 작년에는 탄저병으로 인해 40-50%의 낙과가 생겼다고 한다. 여기 말고도 진주시 대부분의 과수원이 비슷한 피해를 겪었다. 이 과수원에서는 낙과를 주로 감식초로 만들어 활용하거나, 낙과만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납품하는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다.
근거2
제주의 특산품인 우도 땅콩을 활용한 '제주 마음샌드'는 제주도의 시그니처 기념품이 되어 지역을 더욱이 활성화시키고 있는 추세이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지역의 특색을 살렸다는 강점과 오직 제주공항에서 매일 한정 수량만 판매된다는 희소성을 토대로 여행객들에게 좋은 기념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주시 또한 특산품인 단감의 낙과를 활용하여 디저트를 만들면 진주시의 관광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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