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넓은 땅을 가진 지역이지만, 그에 비해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파출소의 수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파출소는 지역 내에서 범죄 예방, 치안 유지, 그리고 긴급 상황 대응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그러나 파출소 수가 적어지면 순찰 빈도가 줄어들고, 경찰관들이 관할해야 할 지역이 넓어져 사건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하기가 어려워집니다.
특히 안성시는 도농복합지역으로, 시내와 외곽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치안 수요가 발생합니다. 외곽 지역의 경우, 파출소와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사건이 발생했을 때의 초기 대응이 늦어질 수밖에 없고, 이는 범죄를 예방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장애가 됩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불안감을 느끼며, 치안 강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