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 위치한 대학교를 다니게 되어 처음으로 경기도 고양시에서만 살다가 안성이라는 지역을 처음 오면서 느낀 것이 교통의 불편함이었다. 일주일에 한번씩 본가를 왔다 갔다 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본 결과 교통이 정말 안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주말 저녁 강남에서 안성을 가려는 버스를 타려면 배차 간격이 30분 정도 되는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데 그 버스를 타려는 사람은 40명 정도 되지만 만석이라 항상 10,20명만 탈 수 있다. 안성시 자체에는 전철도 존재하지 않아 선택지가 많이 없어 안성시에 가려는 마음 먹기부터 힘들다.
경기도의 모든 도시들 가운데 안성시만 유일하게 전철이 없다. 경기도는 수도권답게 어느 지역보다 전철망이 촘촘하게 구성돼있다. 경기도에서 자란 청년이라면 ‘지하철 1시간 거리는 가까운 곳’이라는 농담이 있을 만큼 전철은 경기도민들의 생활필수품이다. 바로 안성시민들만 빼고 말이다.
근거2
안성에서 서울로 나가기 위해서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하거나 평택역으로 나가서 전철을 타야한다. 안성터미널에서 고속도로로 바로 나가는 버스는 거꾸로 갔다가 되돌아와야 하니 더 불편하다. 그리고 안성터미널에서 출발한 버스는 대부분 시내버스처럼 정류장마다 다 머물렀다가 고속도로에 올라간다.
근거의 출처를 보고서, 통계나 논문, 기사 등을 어디에서
찾았는지 URL을 기재해주세요
또는 직접 실시한 인터뷰, 설문조사, 관찰결과 등 직접 작성한
문서(hwp, doc, 메모장 등 텍스트 문서)를 업로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