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군자/정왕천은 시화호권역을 가로지르며 시화호로 흘러나간다. 이 세 천 옆 자전거길은 정비 되어있어 주거지구에서 공업지구로의 출퇴근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옥구천은 최근에 정비되어 괜찮은 실정이지만 이외 두천의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정비된 지 몇 년 지나지 않은 자전거 길이지만 신호등을 피하기 위한 오토바이의 잦은 통행으로 노면의 상태가 고르지 못하다. 인근 공단의 하수 유입으로 수질도 깨끗하지 못하여 시화호의 수질을 위협하고 있다. 자전거길의 통행을 방해할 정도의 악취까지나는 상황이다.
현재 이 세 자전거길은 재정비를 위한 시기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재정비와 동시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관광지로 탈바꿈시켜야한다.
거북섬은 시흥시가 해양레저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장소이다. 그러나 이 곳은 많은 상가의 공실,주변 인프라 부족, 홍보 부족으로 인한 외부 인구들이 거북섬을 찾지 않고 있다. 하지만 무리하게 상가를 채운다거나 과한 홍보로 거북섬에 관광객을 유치시킨다면 관광객들이 다시 찾지 않을 것이고 다른 사람의 방문까지 방해할 가능성이 높다. 거북섬의 현실은 외부인들을 유치시키는것이 아닌 내부인들을 끌어들여 내실을 다지는 것 이 중요하다. 시흥시는 젊은 인구를 다수 보유한 지역이기 때문에 젊은 층들을 거북섬으로 이끌 수 있다면 인스타를 중심으로 입소문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 3천은 주거단지에서 거북섬까지 연결하고 있기에 시흥 시민들의 거북섬 방문을 이끌 주요 교통로로 작동시킬 수 있다. 그러나 정왕동의 내부 방문객을 이 세천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선 예쁜 단장은 필수다.
위치
15119
경기 시흥시 거북섬로 120 (정왕동, 이비자가든)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옥구천,군자천,정왕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