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장현지구는 주민들이 거주지로 선택하여 입주하고 있어 청소년이 있는 가정의 비율이 높다. 그러나 장현지구를 포함한 시흥시 전체는 미세먼지, 공단의 연기, 자동차 매연 등 대기오염 문제를 겪고 있으며, 장현지구 관찰 결과, 장현지구의 중심지에서 벗어난 외각 지역의 교통 인프라는 대체로 부족했다. 자차 및 버스정류장이 근처에 없는 외각지의 경우 도보로 40~50분을 이동해야 시흥시청역에 도착할 수 있으며, 마을버스를 이용하더라도 30분 가량 소요되는 경우도 잦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현지구 자전거 도시 정책을 만든다면 이산화탄소 저감 및 청소년 및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도 문제 없이 이동할 권리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장현지구는 시흥의 중심에 위치하여 시흥시 전체를 이을 수 있는 통로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시흥시에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교통량이 많고, 서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지리적 요인 등으로 인해 대기오염에 취약하다. 이처럼 시흥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환경개선을 위해 대기오염방지시설 및 대기오염측정기 신설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근거2
커뮤니티에서 장현지구는 '아이들과 살기 좋은 동네'라는 의견이 있다. 장현지구에 거주하는 가정에서 초등학생을 기준으로 약 4천740세대에서 1천200여명의 학생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근거3
시흥시에서 자전거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시흥시를 대표하는 자전거길 그린웨이는 갯골생태공원에서 시작하여 지리특성상 유리하다. 자전거는 개인의 건강 증진뿐 아니라 탄소중립의 가장 대표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1.2% 수준인 자전거 교통 분담률을 10%로 끌어올리면 국가탄소감축목표의 42%를 달성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시행 중인 자전거 타기 정책은 덴마크의 2050년 화석에너지 제로, 재생에너지 100% 정책 비전에 맞는 에너지 정책으로 실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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