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관광객들의 선호 변화 - 최근 관광 트렌드는 전통적인 유적지나 역사적인 명소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감각적인 공간이나 개성 있는 카페, 레스토랑, 소규모 상점들이 집중되는 지역이 각광받고 있다. 황리단길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게 재개발되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경주 다른 지역은 여전히 고전적인 관광지 위주로 남아 있어 상대적으로 인기를 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다양화된 관광지 선호 - 예전에는 경주처럼 역사적인 유적지와 문화재가 관광의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문화적, 현대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전통적인 관광지들이 상대적으로 쇠퇴하고 있다. 황리단길은 그 점에서 새로운 문화적, 상업적 공간으로 성공을 거둔 반면, 다른 지역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2023년 1년동안 경주지역 관광지 가운데 네비게이션 목적지 검색수가 가장 많은 곳은 황리단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석굴암, 동궁과 월지, 월정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경주시가 18일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토대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황리단길은 지난해 1년동안 11만 8370명이 내비게이션 목적지로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석굴암 9만 8351건 △동궁과 월지 1만 7899건 △월정교 1만 2220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이 경주 시내가 검색되는 경우는 드물었다.
근거2
2023년 1년동안 방문객들의 체류시간도 황리단길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황리단길 체류시간은 평균 1시간 33분으로 월정교 1시간 18분, 동궁과 월지 48분, 석굴암 40분, 첨성대 27분보다 길었다.
여기에도 경주 시내가 포함되는 경우는 드물었다.
근거3
황리단길에 대한 관광객의 높은 선호는 이번 연휴기간 방문객 통계에서도 입증됐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경주 주요 관광지에 1일 평균 13만3886명, 총 66만9429명이 다녀갔는데, 황리단길 방문객이 47.8%인 32만417명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대릉원 4만5531명, 봉황대 1만1012명, 첨성대 4만4818명, 불국사 24만7651명 등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도 경주 시내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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