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종 제주한라대학교 교수는 "적어도 지자체의 보조금을 받는 축제는 축제육성위원회의 평가 대상에 오르는 게 맞다"며 "확실한 피드백을 통해 개선할 건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야 한다. 자생력 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역 축제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 지원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에선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축제의 경우 주민들이 1년 내내 축제를 준비하기 때문에 그 과정 자체가 축제이고 홍보가 된다"고 덧붙이며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선영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도 "제주도는 축제를 관광 축제로 접근을 하다보니 '보여주기'에만 급급하고 정작 축제에 주민이 빠지는 우를 범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줌in제주] 제주에 축제 연간 100개…"예산뿌리기 축제는 그만", 2024
근거2
대한민국의 지역축제 전반적인 경향
주민 참여율 감소: 전국적으로 지역축제가 증가했지만, 주민 참여율은 평균 9.6% 감소했으며, 외부 방문객 비중도 1.58% 감소
관광 소비 감소: 외부 방문객의 1인당 관광 소비액도 12.72% 감소
나라살림연구소, [2024년 지역축제 현황 및 성과분석에 따른 성과관리 제도개선 방향성 제언]
근거3
2024년 지역축제 예산 중 국비 지원 비율은 약 62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일부를 차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24년에 총 1,170개의 지역축제가 계획되어 있다.
문화관광체육부, [2024년 지역축제 개최계획],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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