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에게 취업 시장에서의 가장 큰 어려움은 구직 공고 정보 부족으로 꼽힘. 크게 기업 측면의 문제, 언어 지원, 행정, 특정 산업 분야의 제한이 있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의 300개 기업 조사 결과 외국인 인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은 전체 약 70% 수준이었으나 이러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역으로 외국인 인력에 대한 정보 부족을 문제로 꼽음. 이러한 점에서 유학생 취업 시 정보의 비대칭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음.
또한 구직 공고가 한국어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언어에 따른 제한이 있을 수 있음. 또, 행정상 비자 조건 및 제약이 명확히 표시되지 않아 유학생 스스로 정보 탐색을 해야 하는 일이 발생함.
외국인 구직자는 주로 서비스업, 제조업 등 툭종 산업분야에서만 구직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유학생의 직무 범위가 제한되어 일자리 선택의 폭이 좁음.
근거2
유학생들은 한국어 능력 부족과 문화 이해 부족으로 한국 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됨.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고등교육기관(대학, 전문대학, 일반대학원)의 외국인 학생 언어능력 충족비율에 따르면 전체 외국인 유학생 중 언어능력 충족자격을 통과한 비율은 50%도 넘지 못함. 더불어 유학생은 시간제 취업(아르바이트)을 하는 경우에도 일정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보유해야 함. 정규 취업의 경우에도 가장 큰 어려움이 한국어 능력 부족으로 꼽히고 있음.
현재 대학에서 국제교류원, 한국어센터 등 유학생 대상 기관에서 한국어 및 문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만족도는 40% 수준으로 낮음.
근거3
유학생들이 한국 내 취업 시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은 사람인, 잡코리아 등 온라인 취업 사이트, 대학 내 취업지원센터, 대학 인터십 프로그램임. 이러한 대학 내 지원을 제외하고는 플랫폼 자체적으로 유학생 전용 지원을 하지 않음.
교육부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에 따르면 국내 제조 중소기업의 인력 보충을 위해 유학생 매칭 플롯폼 구축 및 지원 방안이 현재 마산대을 중심으로 개발중에 있음. 우리나라의 인구 소멸 위기와 외국인 유입 증가 추세에 따라 먼저 교육수준이 높은 유학생의 취업 지원이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보임.
마산대에서는 지역 산업 맞춤형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및 정주 체계 구축을 위한 지산학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여 지역 기업, 도내 대학의 취업 연계의 장을 열기도 했음. 전국적으로는 외국인 전용 채용 공고나 비자를 제공하는 회사가 40% 수준으로 낮음.
근거4
유학생들은 취업 시에 복잡한 서류 과정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됨. 취업 시에 근로 허가 절차, 제한 조건 등 많은 조사가 필요함. 더불어 지도교수 추천, 출입국 사무소 신고 및 허가의 과정 등 절차상의 제약도 존재함. KBS에 따르면 외국인 유학생이 불법 취업으로 적발된 건수는 2022년을 지나며 1,000건을 넘고 있으며, 올바른 절차에 따라 근로 허가를 받은 유학생은 9.5%에 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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