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은 ‘커피 도시’와 같은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바다·솔향·문화유산 등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통합적 브랜딩 전략이 필요하다. 체계적인 도시 브랜딩및 도시 상징화를 통해 강릉을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감성과 스토리가 살아있는 도시로 인식시킴으로써, 지속적인 방문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부연설명
강릉은 바다, 커피, 전통문화 등 풍부한 자원을 단편적으로 소비되는 이미지를 넘어 도시 전체의 통합적 브랜드 자산으로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커피 도시’라는 기존 인식에 머무르지 않고, 바다·솔향·문화유산을 아우르는 다층적 브랜딩 전략을 추진한다면 관광객에게 강릉은 단순한 방문지가 아닌 특색 있는 경험과 이야기가 있는 도시로 각인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념품·상징물 또한 강릉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매개체로 발전하고, 궁극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관광 경쟁력과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다.
제주(돌하르방·감귤·해녀), 전주(한지·한옥·비빔밥)는 지역 정체성을 기념품과 도시 이미지에 결합하여 성공적으로 브랜드화한 사례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제주도는 관광 소비 중 쇼핑 비중이 36.3%, 기념품 시장 규모는 약 1조~2조 원으로 추정된다. 전주 한옥마을 또한 국회입법조사처 자료에 따르면 연간 1,234억 원 규모의 소비가 발생하며, 지역 정체성이 반영된 상품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강릉은 ‘커피 도시’라는 단편적 이미지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어 도시 전반의 색깔이 약하다. 실제 인터뷰에서도 “강릉은 확고한 상징이나 정체성이 부족하다”는 응답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강릉은 바다·솔향·전통문화와 같은 자원을 결합한 통합 브랜딩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
근거2
경제 근거
기념품·브랜딩 소비는 지역 경제와 고용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강원연구원 「강릉 관광소비 구조 분석」에 따르면 2019년 강릉 관광소비 규모는 6,763억 원이었지만, 이 중 **식음료 매출이 4,175억 원(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소비 구조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 또한 관광객 조사에서는 **“구매할 만한 기념품·특산물이 부족하다”는 응답이 20.7%**를 기록했다. 이는 곧 강릉이 단순 소비 중심의 도시로 인식되고, 도시 브랜드가 약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따라서 강릉은 개별 상품의 확대보다 도시 전체를 관통하는 브랜딩을 통해 지역 자원과 문화를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내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곧 지역 창작자·소상공인에게 수익 환원을 확대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다.
근거3
소비 트렌드 근거
현대 관광객, 특히 MZ세대는 단순 기념품보다 경험, 스토리, 로컬 브랜딩을 중시한다. 희소성·감성·SNS 공유가치를 선호하며, 친환경과 지역성에도 민감하다. 강릉이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경쟁력이 약화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강릉은 후각(솔향·커피향·동백향), 청각(파도·기차·커피 소리) 등 감각적 자원을 활용해 도시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브랜딩 전략은 관광객에게 강릉을 단순한 방문지가 아닌 기억과 경험이 살아있는 도시로 인식시키고, 결과적으로 재방문 증가·부가가치 창출·도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다.
근거4
도시 브랜딩 근거
관광기념품은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지역 정체성과 스토리를 담아내는 도시 브랜딩 수단이다. 강릉은 이를 통해 바다·솔향·커피·전통문화 자원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낼 수 있으며, 디자인과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기념품은 관광객에게 강릉을 차별화된 경험의 도시로 각인시킨다. 진정성 있고 품질 높은 기념품을 개발·브랜딩한다면 관광객 만족도와 재방문 의도가 높아지고, 결과적으로 강릉의 도시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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