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강릉 지역을 포함한 전국적으로 커피 소비량은 급증하고 있지만, 커피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인 커피박은 대부분 재활용되지 못하고 일반 쓰레기로 버려지고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국내 연간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는 약 21만톤이며, 이는 단순한 쓰레기 처리 문제를 넘어, 심각한 환경 오염과 자원 낭비를 초래합니다.
부연설명
<커피박으로 인한 환경 오염>
커피박은 주로, 매립이나 소각을 통해 처리하게 되는데, 매립할 시 토양을 산성화시켜 토양 오염을 초래하고,
소각할 시 상당량의 메탄 가스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여 대기 오염을 초래하며, 커피박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금전적 손실 또한 동반됩니다.
<기존의 농업 폐기물 문제>
기존의 농업용 모판은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있어, 사용 후 분해되지 않고 환경에 장기간 남아있습니다. 이로 인해 농촌 지역의 토양 및 수질 오염을 야기하며, 농업 폐기물 처리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기존 플라스틱 소재의 모판은 재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 중 훼손되어 다시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폐기되는 양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