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실록지리지

문제발굴

지역에서 문제라고 생각되는 것에 대한 주장과 주장을
설명하는 부연설명을 기재해주세요.
주장

대구 섬유 산단의 폐기 원단 처리에 대한 문제

부연설명

대구 섬유 산업단지는 국내 섬유 산업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원단을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원단 제작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자투리 원단(폐원단)이 상당량 배출되고 있으며, 이들이 체계적으로 재활용되지 못한 채 대부분 폐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자투리 원단은 단순히 산업 폐기물로 분류되어 매립되거나 소각 처리되는 경우가 많아, 토양·대기 오염을 유발하고 자원의 낭비로 이어지고 있다.

위치

42993

대구 달성군 구지면 가천1길 21 (가천리) 대구 섬유 산단

구성원
  • 팀명

    로컬국토대장정_4조

  • 팀장

    전기표

  • 팀원

    김지현, 장효인, 전다은

해시태그
주장의 객관적 근거를 기재해주세요.
근거1

2010년 10월, 이 센터의 정용빈 원장(당시 62세)은 공장에서 자투리 천이 대량으로 버려지는 모습을 보고 이를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연간 약 8만3,000톤에 달하는 자투리 원단이 폐기되고 있었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0억 원에 해당하는 상당한 경제적 가치가 매년 그대로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현실을 목격한 원장은 자투리 원단을 활용한 친환경 사업 가능성을 모색하며, 지역 산업과 환경 모두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시작했다.

근거2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의류 폐기물 규모는 2020년 기준 약 8만 2,422톤에 달하며, 여기에 폐섬유까지 포함하면 연간 약 37만 톤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대규모 폐기물은 처리 과정에서 많은 비용과 자원을 소모할 뿐만 아니라, 적절히 재활용되지 않으면 환경 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자투리 원단과 폐섬유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친환경적 접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