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적 인프라의 부족
- 지난 2022년 6월 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수도권에 거주하며 구직 활동을 하는 청년 3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방 근무를 기피 하는 이유(복수 응답)로는 '가족·친구 등 네트워크가 없어서'(60.7%)라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생활·문화 인프라가 열악해서'(59.8%), '원하는 직장이 없어서'(14.2%), '성장 기회가 부족해서'(6.8%), '결혼·자녀 교육이 어려워서'(5.0%) 등 순으로 나타났다.
- 서울에 사는 A씨는 "서울은 늦어도 10분만 기다리면 버스가 오는데 지방은 차 없이 이동도 어렵고 서울 어디서든 되는 당일 배송도 안 된다더라" 며 "생활 인프라도 부족한데다 가족도 친구도 없으니 지방에 근무하고 싶지 않은 게 당연하다" 고 털어놨다.
- 문화생활 및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미흡해 문화적 인프라가 활발한 수도권 지역으로 청년층 몰림 현상이 상승적으로 나타난다.
국민 여가생활 실태조사 중 2016~2021년 사이에 한 번 이상 참여한 여가활동 유형(문화 및 예술 관람 활동)을 보면 관람은 다음과 같이 수도권 대비 7배 정도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연극 공연 관람은 서울 7.6, 경남 1.5, 전시회관람 서울 8.3, 경남 4.3으로 약 7배 가량 차이가 난다.)
근거2
* 창원시 부족한 2030의 인 풋 문제
- 경남 20~39세 순유출 추이 분석을 통해 경남 연구원은 최근 청년층의 순 유출이 늘어나는 이유를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꼽았다. 이는 경남의 청년층이 현 지역 보다 다른 지역에 취업을 했을 때 임금과 복리, 직무와 업무 적성 면에 대해 만족도가 더욱 높다는 것이었다.
(통계청.2015~2020.2020년 11월)
최근 발행된 연구원 정책소식지(G-BRIEF)에 따르면 "2016년 이후 경남 청년 인구 순 유출 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인 2020년 경남 청년 인구 순 유출 규모는 1만 8천9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청년 인구 순 유출 증가의 중요한 원인은 직업과 교육이라고 진단했다.
-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경남도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부분이 가장 우선 처리할 과제로 생각되어지고 있다고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문화 생활 및 관광 인프라의 확충이 꼽힌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창원과 김해를 중심으로 스마트 공장 확산 및 자생적 IT산업의 증가로 IT개발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였지만, 현실적으로 수 개월이 걸리는 실무 교육을 따로 받아야 하는 관련 학과 학생들은 경남 지역에 부족한 학원을 찾아 수도권으로 떠난다는 것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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