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한강공원을 방문하면 쓰레기가 바닥에 많이 떨어져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의도와 뚝섬한강공원 등에서도 제로플라스틱존 정책을 운영중이지만, 시민들은 이것이 시행되고 있다는 걸 잘 알지 못했고 정책의 지속성도 떨어집니다.

한강공원에서는 시기마다 달빛야시장과 같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축제도 진행되곤 하는데, 이때 더 많은 쓰레기들이 발생합니다. 다회용기 할인이라는 정책에도 시민들은 일회용품을 여전히 많이 사용하며, 특정 시간때 이후에는 야장 쓰레기장이 철거되어 쓰레기를 버릴곳까지 더 없어집니다.

환경의 날 지정 등 정부 차원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고 줍깅과 같은 쓰레기 수거 프로그램도 실시하는 등 한강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굉장히 많은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코로나19 이후 유동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생활쓰레기도 점점 더 많이 배출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