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은 노년층 인구 비중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지역 출신들이 모여 살아 노년층에서, 이웃 간 교류와 정서적 융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부연설명
분당은 1기 신도시로 개발되며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이주해왔기 때문에 토박이 공동체 기반이 약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초기 입주 세대가 고령층으로 전환되었으나, 같은 세대라 하더라도 출신지·배경이 달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노년층(성남시 거주 만60세 이상 어르신)(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춘 집단)은 지역에서 소속감 부족과 정서적 고립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