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에 위치한 홈플러스가 곧 폐점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히 한 대형마트의 사라짐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지역 경제에 큰 파장을 불러올 사건이다.
부연설명
홈플러스는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전국적으로 점포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매출 부진과 임대료 협상 결렬 등의 이유로 다수의 점포가 폐점 수순을 밟게 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울산 남구에 있는 홈플러스 점포도 폐점 대상에 포함되었다. 이로 인해 울산 남구 주민들은 기존에 가까운 거리에서 이용하던 대형마트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장을 보기 위해 먼 거리의 다른 마트를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된다. 또한 해당 점포 내에서 일하던 직원들과 입점해 있던 협력업체, 소상공인 매장들도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보게 되어 지역 경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