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동남권 삶 통계'에 따르면, 경남의 미충족 의료율(“가고 싶지만 병·의원에 가지 못한 비율”)은 **9.3%**로, 전국 평균(5.3%), 수도권(5.4%) 대비 크게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수치는 마산을 포함한 경남 지역 주민들이 의료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마산365병원 등 창원의 의료봉사단체가 고령화 및 의료 접근성의 부족으로 인해 의료취약층(농촌 주민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의료봉사를 진행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이는 마산 인근 지역의 의료 접근성 문제가 현실적으로 존재함을 보여줍니다.

비슷한 지역(부산·경남 포함)에서, 중증 장애인의 치과 접근성 문제는 매우 크며, 전신마취를 필요로 하는 진료의 경우 평균 대기 기간이 초진까지 20일, 전신마취 진료까지는 105일 소요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1년 넘는 대기도 발생할 정도로 의료 접근성이 극도로 낮은 상황입니다. 이는 전반적인 치과 접근성의 어려움을 잘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