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청년층의 관외 유출이 매우 심각하며, 지역 정주가 무너지고 있는 현실은 공동체의 활력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부연설명
거제는 조선업 호황에도 불구하고 청년 인구 감소가 멈추지 않고 있으며, 이는 인구 감소·고령화·저출산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청년이 떠나버리는 도시는 소비 기반과 노동력이 줄어들며, 장차 신혼부부와 출산 세대의 감소, 지역 공동체의 쇠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한 번 떠난 청년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경향이 강해 ‘돌아올 가능성’까지 함께 잃는다는 점이 정주 위기의 심각성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