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실록지리지

문제발굴

지역에서 문제라고 생각되는 것에 대한 주장과 주장을
설명하는 부연설명을 기재해주세요.
주장

거제시는 청년층의 관외 유출이 매우 심각하며, 지역 정주가 무너지고 있는 현실은 공동체의 활력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부연설명

거제는 조선업 호황에도 불구하고 청년 인구 감소가 멈추지 않고 있으며, 이는 인구 감소·고령화·저출산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청년이 떠나버리는 도시는 소비 기반과 노동력이 줄어들며, 장차 신혼부부와 출산 세대의 감소, 지역 공동체의 쇠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또한 한 번 떠난 청년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경향이 강해 ‘돌아올 가능성’까지 함께 잃는다는 점이 정주 위기의 심각성을 더한다.

위치

53257

경남 거제시 계룡로11길 63 (고현동, 거제공업고등학교) 거제공업고등학교(마이스터고)

구성원
  • 팀명

    행복스토리메이커

  • 팀장

    안은현

  • 팀원

    남성호, 문정희, 전분

주장의 객관적 근거를 기재해주세요.
근거1

2014년 약 7만7244명이던 거제의 20-39세 청년층 인구는 2023년 4만6283명으로 감소했으며, 이는 연평균 약 -1.26%의 감소율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청년 인구 감소 속도가 가장 빠른 수준임.

근거2

거제시 청년 비중은 과거 전국 평균을 웃돌았으나, 10년 사이 급격히 하락하여 2014년의 약 31.1%에서 2023년에는 약 19.8% 수준으로 전국 평균(24%대)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으로 떨어짐.

근거3

조선업이 회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이 돌아오지 않거나 정착하지 않는 배경에는, 조선업 중심의 일자리 외의 진로 및 삶의 기회 부족, 안정성과 삶의 질에 대한 불확실성, 주거 및 생활 여건의 제약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음.

근거4

실제로 떠난 청년층은 “돌아올 생각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으며, 경남 내 여러 청년층 대상 조사에서 타 지역(특히 수도권)으로의 유출 후 정착 의사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순한 일시 유출을 넘어 장기적 인구 유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