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일자리와 문화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대구의 청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타 지역으로 순유출되고 있습니다.
대구는 매년 꾸준히 청년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이며, 특히 20~30대 젊은 층의 유출이 두드러집니다. 이는 지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젊은 인재를 잃는 것을 의미하며, 도시의 활력을 저하시키고 장기적인 고령화 문제를 심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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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경상감영길 2 (서문로1가) 대구 광역시 전역
MOS
정윤서
김서웅, 김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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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연령별 인구이동 통계에서 20대와 30대의 순유출 규모가 전체 인구 순유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특히,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가장 많습니다.
대구 지역의 청년 고용률은 전국 평균과 수도권 고용률에 비해 낮으며, 청년들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의 일자리가 부족합니다.
대구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 이탈 사유'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일자리 부족 및 낮은 임금'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고, '문화 및 여가 시설 부족'도 중요한 이유로 언급했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의 낮은 청년 임금 수준이 수도권과의 격차를 벌이며 청년들의 유출을 가속화하는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