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섬유 산업에 의존했던 대구의 산업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새로운 성장 동력이 부족하여 지역 경제가 정체되고 있습니다.
한때 한국의 '섬유 도시'로 불리던 대구는 제조업 중심의 전통 산업이 쇠퇴하면서 산업 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첨단 기술 기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이 늦어져 청년 인재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이탈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43128
대구 군위군 효령면 간동길 2-11 (병수리) 섬유공장
MOS
정윤서
김서웅, 김세현
#대구 #산업구조 #성장동력 #제조업 #지역경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구는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하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산업 생산력의 저하를 보여줍니다.
대구의 주요 산업단지에 위치한 전통 제조업체들의 가동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신규 투자 유치도 부진한 상황입니다.
대구 지역의 기업 본사 비중이 낮아 지식 서비스업과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의 성장이 더디며, 이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한계로 작용합니다.
지역 대학의 우수 인재들이 졸업 후 지역에 정착하지 않고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뚜렷하며, 그 주요 원인으로 '열악한 노동 환경과 낮은 임금'이 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