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특생경관 조성을 통한 관광지 차별화와 경쟁력 제고, 사계절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을 위해 힐링 비치와 일루미아(빛과 환상의 합성어) 정원 등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하게 위해 경포, 안목, 강문 해변에 카나리아 야자 등 2억 원을 들여 총 51그루를 심었습니다. 하지만 보름 정도 후 이파리가 누렇게 변하였고 지난해에도 마찬가지로 야자수 농장에서 야자를 빌려 경포해변광장에 심었는데 석 달 만에 철거하였습니다. 이국적인 풍경이 새롭다는 평도 있는 반면 예산 낭비라는 의견도 분분한 가운데 강릉시는 야자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