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연안정비 실무편람에 따르면 강릉시에 많은 해변과 주요 항구에 연안 침식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강릉시 해변으로는 사천진, 경포, 주문진, 향호, 소돌, 안목, 사근 등에서 목격되고 있습니다. 주요 항구에서는 강릉항, 옥계항, 주문진항 등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필요성을 인식하여 연안 침식 실태조사가 실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실태조사 대상 지역을 2003년 62개소로 시작하였으나, 침식지역 증가하였습니다. 결국 점차 확대되어 2019년 모니터링 250개서 비디오 모니터링 40개소, 파랑 모니터링 5개소로 조사하고 있다.

연안 침식의 문제가 해안 재해의 하나로서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인 만큼 연안 공간 이용집약도가 매우 높다. 최근 사회 경제적 발전을 거듭하면서 연안 도시 기능이 팽창됨에 따라 산업, 항만, 주거단지 확충으로 연안역의 변화와 자연환경 심각한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 20세기 초부터 선진국에서는 수십 년 전부터 중요한 해안 공학적 문제로 대응하고 있다.
백사장은 관광ㆍ경제자원일 뿐만 아니라 해안의 자연환경 유지 기능 및 태풍이나 폭풍해일로부터 연안역을 보호해 주는 방재 기능까지 보유한 귀중한 재산입니다. 경제적ㆍ산업적 측면에서도 백사장의 보호는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은 해안후퇴 즉 연안 침식을 가속해 최종적으로 귀중한 인명과 막대한 재산 피해를 유발하게 됩니다. 이를 예방 혹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연안 침식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연안 침식으로 인해 다양한 문제가 파생할 수 있습니다.

강릉원주대학 해양물리학과 이충일 교수 설명에 따르면 안전 문제로 붕괴와 이에 따른 인명피해, 불필요한 비용 지출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붕괴는 해안도로나 아파트가 붕괴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침식된 모래를 옮기기 위한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와 다른 문제로는 연안 침식으로 모래사장이 없어진 해변에 심은 나무가 훼손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모래 절벽이 만들어져 해변을 사용하는 관광객 안전 확보가 어려워집니다.

근거 1, 2, 3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다양한 근거로 연안 침식은 문제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2003년 정부는 연안 침식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였습니다. 또한 시민들도 문제 심각성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결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문제발굴단 GG는 연안 침식 문제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과반수가 연안 침식을 목격했으며 심각한 문제라고 답변했습니다.

자료조사와 설문조사를 통합하면 연안 침식 문제에 대해 정부와 시민 모두 큰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03년부터 문제라고 인식하였지만, 현재인 지금도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문제 발굴단 GG는 문제 인식을 뛰어넘어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