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재가 및 독거노인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지자체 인력과 체계가 이를 수용하지 못해 돌봄 공백이 심화되고 있다.
‘재가노인’은 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생활하는 노인을 뜻하고, ‘독거노인’은 혼자 사는 고령자를 말함. 이런 노인은 거주 공간에서의 사고 위험, 건강 악화, 사회적 고립에 더 취약함. 강원도에서는 전체 노인 인구 증가 + 독거 노인 비중 상승이 뚜렷하고, 특히 농촌·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돌봄 서비스 접근성이 낮음. 지자체의 재가방문 돌봄 인력이나 사회복지 담당자 수가 충분치 않고, 서비스 제공 빈도 및 범위가 제한적임. 또한 응급안전 서비스나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독거 노인의 실시간 위험을 포착·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음. 돌보는 가족 혹은 외부 연결망이 부족한 독거노인이 특히 위험함. 겨울철 고독사, 응급상황 발생 시 ‘신변확인’ 요청 이후 대응지연 사례 빈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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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죽헌길 7 (지변동, 강릉원주대학교) 강릉원주대
프로젝트_D
윤태준
이영제, 이광희
#재가노인 #독거노인 #고립 #사고 #건강 #응급
강원도의 독거노인 수가 최근 4년간 크게 증가함 2020년 강원도 내 65세 이상 1인 가구 수는 70,244명, → 2023년에는 91,601명으로 증가함.
강원도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이 높고, 70세 이상 독거노인 비율 상당함 “2022 통계로 보는 1인가구” 보고서에서, 강원도 전체 가구 대비 1인 가구 비중은 **36.3%**이며, 이 중 70세 이상이 22.5% 차지함.
지자체가 독거노인 실태 파악 및 돌봄 서비스 확대 노력 중 그러나 25일 원주시에 따르면 현재 고령인구 비율은 15.7%다. 돌봄이 필요한 고령·독거노인, 무연고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고독사 위험 및 응급 안전 확보 요청 건수가 증가 추세임 80대 이상 1인가구 독거노인의 신변확인 및 안전확보 요청으로 인한 구급 이송 건수가 2019년 78건, 2020년 83건, 2021년까지 증가해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