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오염 사고 수는 줄고 있지만, 유출 물질의 양이 더 커지는 경향이 있어 초기 대응 지연이 환경 피해를 키운다.
사고 건수 자체는 최근 몇 년간 소폭 감소하거나 비슷한 수준이지만, 한 번 사고가 나면 유출되는 오염 물질의 양이 더 많아지는 패턴이 관찰됨. 이는 사고 예방 뿐 아니라 사고 발생 시 빠른 방제 및 대응 역량이 더 중요해졌음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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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감천항로 45 (감천동, 감천항중앙부두) 감천항부두 관리사무소 일원
오아시스
김민기
유경민, 하주완
#해양오염사고 #부유물포집 #우출
부산해경, 올 상반기 해양오염사고 25건 발생…오염물질 14.8㎘ 유출” 기사. 최근 5년 상반기 평균 사고 건수는 28건인데, 올해는 건수는 다소 줄었지만 유출량은 6.9㎘ → 14.8㎘로 두 배 이상 증가
지난해 부산 해양오염사고 통계: 47건, 오염물질 12.3㎘ 유출됨. 이는 유출량의 절대치가 꽤 크다는 증거
해양경찰청 방제자원 보유현황 데이터에서 방제 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출량이 크다는 현실은, 단순 소유 장비만으로는 초기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간접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