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넓은 바다 자원의 활용 부족과 청년 유입 부재라는 이중적 문제를 안고 있다.
부산은 전국 최대 해양도시로서 풍부한 바다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해양레저·친환경 산업·관광 자원 등으로 충분히 확장·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동시에 어촌계의 고령화와 청년 유입 부족으로 인해 지역 수산업의 지속가능성이 약화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부산의 해양 경쟁력과 도시 성장 동력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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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읍 동암3길 19 (시랑리) 동암어촌계
sapotar
박세원
전다원,권윤지
#청년유출 #해양활용부재
부산의 어업 종사 가구원이 10년 동안 35% 감소했고, 어촌 인구의 약 75%가 60세 이상이다. 청년 유입이 거의 없고, 어촌계 운영이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통계청의 인구 이동 통계로 보아 2025년 1분기 기준, 부산은 전체적으로 인구가 순유출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20대(−1.4%), 30대(−1.1%) 연령대의 순유출률이 높음. 이는 청년층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청년 선원 수급이 어렵고, 교통·주거 등의 인프라 문제 및 상업지역 근접성 등이 현실적 어려움으로 지적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