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2021년 광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노인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였습니다. 전체 인구의 약 23%인 76만 7천 명이 65세 이상으로, 이는 노인 빈곤 문제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부산시는 '부산형 시니어 일자리 활성화 대책'을 통해 시니어 일자리 13만 개를 창출하고, 고용률을 2030년까지 45%로 높일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장노년 일자리 생태계 구축, 민간기업 장노년 고용 활성화, 사회적 가치 제고 공공일자리 창출 등 3개의 전략을 세우고, 구체적으로 16개 사업을 마련하였다.

부산시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자리는 노인의 건강 유지, 사회참여 확대, 보충적 소득 지원 등의 효과를 가져오며, 고령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에도 기여한다.

부산시는 2030년까지 60세 이상 고용률을 45%로 끌어올리고, 장노년층 일자리 창출 인원을 13만 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부산형 시니어 일자리 활성화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