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질환(신경과·신경외과 등) 전문의를 양성하는 데는 오랜 시간과 높은 비용이 필요하며, 실제로 활동 인력은 수요에 비해 현저히 부족하다.
의과대학 졸업 후 전문의가 되기까지는 최소 10년 이상의 교육·수련 과정이 필요하다. 특히 신경외과·신경과는 고난도 수술·진단을 담당하기 때문에 전문의 양성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입된다. 그러나 인력 공급은 제한적인 반면, 고령화·뇌혈관질환 증가로 환자 수요는 폭증하여 의료 공백이 심화되고 있다.
61453
광주 동구 필문대로 365 (학동, 조선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 병원
DeepBrain Sync
송윤구
송윤구, 최민, 서민설, 이가헌, 박상호
#전문의 #양성 #비용
전문의 양성 기간 의과대학 6년 + 인턴 1년 + 전공의(레지던트) 4~5년 = 최소 11~12년 소요. 특히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등은 추가 펠로우십 과정을 거치기도 함. 따라서 단기간에 인력을 확충하기 어렵다.
전문인력 부족 현황 2024년 기준 한국의 신경외과 전문의 수는 약 3,400명 수준으로, 인구 대비 OECD 평균보다 현저히 낮음. 신경과 역시 2,000명대에 불과해, 고령화 사회의 환자 수요를 충족하기에 부족하다는 지적.
수요-공급 불균형 뇌혈관질환은 한국인 사망원인 2위, 치매 환자도 2023년 기준 100만 명 돌파. 환자 수요는 급증하는데, 전문 인력은 10년간 1.3배 증가에 그쳤음. 같은 기간 영상 검사량은 10배 증가 → 인력 대비 업무 과부하.
양성 비용 부담 전문의 한 명을 길러내는 데 정부·병원 차원의 교육비·장학금·수련비용이 최소 수억 원 이상 소요. 또한 전공의 인건비 지원에도 연간 수천억 원 이상 예산이 필요하다는 지적. 정부는 2025년부터 의대정원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실제 임상현장에 투입되기까지는 최소 10년 이상 소요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