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우로 인하여 서울 지역을 제외하여 인천, 수도권 등등 여러 지역의 침수 피해가 발생하였다. 그 중 반지하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피해가 극심했는데, 수압으로 인해 밖으로 나가려고 노력해도 나갈 수 없어 사망사고가 다수 발생하였다. 특히 반지하에 거주하는 사람들 중 취약계층, 기초수급자 등이 다수인데 무조건 반지하 거주를 금지하는 것은 일시적인 방안이며 이들의 보금자리를 빼앗을 일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 또한 이들의 피해 이후의 대처방안도 필요하다고 본다.
매일 경제에서 침수피해를 입은 반지하에 거주하는 82세 기초수급자 분의 사례를 다루고 있다. 종이박스를 주워서 판 돈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이 분은 침수로 인하여 밥솥, 냉장고 등 식사를 위한 가전제품이 모두 망가졌을 뿐 아니라 음식 또한 모두 버려야하는 상황에 마주했다. 재난 기금으로 이를 지원받으려해도 절차가 있어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다. 건강도 좋지 않아 당장의 생계를 유지하기도 벅찬 분에게 살림이 모두 못쓰게 된 상황, 시급한 대처 방안이 필요하다.
근거2
반지하에 살던 키 185cm, 몸무게 113kg의 건장한 성인 남성이 쓴 커뮤니티 글을 통해 침수 상황에서 대피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다. 폭우가 쏟아져 그의 집에 물이 무릎 높이까지 차올랐던 그 때, 그는 집에서 나가기 위해 현관물을 열려고했지만 꼼짝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행히도 포기하려던 순간 떠오른 터보 토치로 방법창을 뜯고 극적으로 탈출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경우 위기 상황에서는 대처방안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사전교육을 받았더라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침수피해에 대한 대처교육은 받아본 기억이 없다. 이번 일을 통해 침수피해에 대한 대응방안 교육의 진행이 시급함을 알 수 있다.
근거3
서울 강남 일대를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이는 침수 위험이 예고된 지역에 실제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50대 여성이 숨진 동작구 상도동 반지하 주택도 침수 위험도가 높다고 분석된 지역이었다. 10일 환경부가 제공하는 홍수위험지도 정보시스템의 ‘내수침수위험지도’를 분석한 결과, 인명 사고 등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지점들이 실제 침수 위험이 높다고 경고한 곳과 겹쳤다. 하지만 이번 폭우처럼 빗물처리시설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양의 비가 갑자기 쏟아졌을 때 피해가 예상되는 내수침수위험도를 보여주는 지도는 대부분 지역이 미공개된 상태이며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7곳만 지도가 공개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음에도 그렇지 못했음이 안타깝기만 하다. 홍수가 예상되
근거의 출처를 보고서, 통계나 논문, 기사 등을 어디에서
찾았는지 URL을 기재해주세요
또는 직접 실시한 인터뷰, 설문조사, 관찰결과 등 직접 작성한
문서(hwp, doc, 메모장 등 텍스트 문서)를 업로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