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에 외국인 거주자가 늘어나면서 지역의료에서도 의사소통 문제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다.
부연설명
외국인 거주자는 현재 의료 사각지대에 있다. 심지어 한국과 외국은 병원 문화에서 차이가 있는데 종합병원 중심인 나라가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1차 의원 중심이기에 외국인들의 경우 언어적 문제를 포함해서 전문 의료 용어도 낯설어 하여 불편함을 겪는다. 또한 병원에서도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한 명의 환자를 진료하는데 소요되는 시간 또한 늘어나고 심리적으로도 부담된다. 그리고 통역을 위해 추가적인 환자의 통역사 동행 또는 병원에서 추가적인 비용을 들여 자체적인 통역 서비스나 인력을 제공해야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