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노인의 키오스크 사용 불편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음성인식 기반 키오스크 개발·보급이 필요하다.
부연설명
청주는 이미 고령화율이 16.8%에 이르러 고령층의 일상 서비스 접근 문제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노인층은 병원, 관공서, 음식점 등에서 확산된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인층이 많이 이용하는 병원에서 사용되는 서류 출력 부분에서 음성인식으로 기존 키오스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면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7월 「장애인·고령자 등의 정보 접근 및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고시」를 개정하여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 의무화 및 키오스크 등급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정부 차원에서 디지털 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접근성 강화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근거2
현재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병원에서는 이미 음성인식 기반 AI 키오스크가 도입되고 있지만, 주로 위치 안내·정보 제공 등 안내 기능에 치중되어 있다.
또한 신한은행 등 금융기관에서는 장애인·고령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서류 발급까지 가능한 음성인식 키오스크는 아직 부족하다. 따라서 기존 터치식 조작과 음성인식을 결합한 기능 확장이 필요하다.
근거3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다수가 기존 터치식 키오스크 사용에 불편을 느끼고 있으며, 음성인식 키오스크가 도입된다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실제 사용자들의 체감 불편과 개선 필요성을 반영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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