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인구 유출이 심해지고 있으며, 이대로 방치하면 지역 경제 활력과 산업 경쟁력이 크게 약화될 것이다.
부연설명
산업 중심 도시인 울산은 조선업·석유화학 등의 주력 산업 침체와 일자리 기회의 감소, 교육 및 정주 여건의 부족 등의 이유로 젊은 세대가 수도권이나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노동력 감소, 소비 위축, 도시 기능 약화 등이 발생하며, 인구 감소는 자연 감소와 맞물려 가속화 될 가능성이 높다.
[순유출 규모 증가 (전출 > 전입)]
최근 통계에 따르면 울산은 인구 이동 통계상 전입보다 전출이 많아 "순유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첫 번째 자료를 통해 2025년 1~3월 동안 전입 약 29,580명, 전출 약 32,313명으로 2,733명이 순유출됨을 알 수있다.
근거2
[청년층과 여성의 탈울산 경향]
울산을 벗어나는 인구수가 많으나 특히 청년(20~30대) 및 여성층의 탈울산 현상이 뚜렷하다. 여성 청년의 울산 이탈이 남성보다 더 높다는 지적도 있다. 또한 산업직 또는 숙련직 기회가 줄면서 청년들이 다른 지역, 특히 수도권으로 일자리를 찾아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근거3
[장기 예측 인구 감소 및 고령화 가속화]
울산연구원 등의 연구에서, 현재의 추세대로 가면 2050~2052년경 울산 인구가 약 80만~85만 명 수준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또한 현재 고령 인구 비율이 중가 중이며, 노년부양비도 급격히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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