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빈집이 증가하여 도시 안전과 환경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구·군별로 빈집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도심과 노후 주택가 중심으로 빈집·공실 상가가 늘어나면서 주변 지역의 범죄 가능성, 안전 사고, 그리고 생활 환경이 악화됨. 또한 빈집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공공용지 및 커뮤니티 공간 활용 가능성마저 저해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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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구교로 92 (학성동) 1
USB
김선민
김진녕, 이승석
#인구감소 #빈집문제
2025년 6월 기준, 울산에는 약 1,855채의 주택 빈집이 있으며, 2019년 대비 61채 증가함. 구체적으로 울주군 534채, 남구 499채, 중구 335채, 동구 270채, 북구 217채 순으로 많음. 단독주택 빈집이 특히 많음 (단독주택 1,160채)
빈집의 등급별 구분에서 수리가 가능한 빈집(2등급)과 바로 활용 가능한 빈집(1등급)이 상당수 존재함. 이들 빈집은 리모델링이나 공공 활용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 임대주택, 쉼터, 공원 등으로 전환 가능함.
울산시가 빈집·공실 상가 정비 계획을 본격화했고, “빈집정비 통한 도시활력 제고 방안” 추진 중임. 빈집을 주차장, 텃밭, 쉼터 등 공공시설로 활용하거나, 임대주택 및 민박시설로 재생하는 사업이 포함됨.